운전면허 자진 반납 고령 어르신 대상 10만 원권 교통카드 혜택
서울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시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해 드린다고 합니다. 고령어르신들이 직접 신청하시기보다는 자녀분들의 설득과 지원으로 운전면허자진반납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신청대상과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대상
면허반납일 기준(교통카드 신청일 포함)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 70세 이상 어르신(1953.12.31 이전 출생)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는 어르신.
▣ 고령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 반납의 취지
서울시는 고령의 어르신 운전자가 전체 운전자 평균 대비 약 1.5배 정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인지하고 어르신들이 소지하고 있는 면허를 자진반납하시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일조할 수 있는 대책의 한 부분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21,700명이 교통가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늦지 않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 운전면허 자진 반납과 교통카드 수령 방법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면허증 반납과 교통카드 수령과정이 더 편리하게 지원되어 면허반납신청과 교통카드 수령까지 한 번에 가능하십니다.
■ 운전면허 자진반납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시고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면허증 분실 시: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이 나 정부 24 누리집에서 발급하는 '운전경력증명서'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의 신분증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 10만 원 교통카드 지원, 사용법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10만 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형 카드이며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십니다.
지하철 타실 때 : 이미 지하철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무임승차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하철용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사용하셔야 요금이 차감되지 않습니다.
2019.03.28부터 시행된 '서울특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이후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상태에서 소지하고 계셨던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여 운전면허가 실효된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에서 발생되는 '운전면허취소결정통지서'와 신분증으로 교통카드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면허 및 자진반납 현황
어르신 운전면허반납은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힘입어 어르신들의 신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연도별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 면허 소지자 수 | 338,578 | 357,817 | 379,481 | 394,756 | 407,124 |
| 면허 자진 반납 수 | 1,236 | 16,956 | 14,046 | 15,204 | 22,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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